홍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박형준)는 오는 27일부터 9월 28일까지 5주간 ‘비전 실현 진로탐색주간’으로 지정해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의식 강화 및 자립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청소년 비즈쿨 창업생태캠프를 시작으로 멘토단 특강, 진로·입시 컨설팅, 사회적 가치 이해를 위한 사회적 기업 및 사회적 협동조합 탐방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현장체험 학습을 운영한다.

진로탐색주간 1주차에는 창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박 3일 메이커동행 여름캠프에 참여해 기업가의 핵심역량, 스타트업 캠퍼스 탐방, 인공지능 및 메이커스 기기 체험 등 4차 산업혁명에 맞는 융합형 인재가 되기 위한 교육을 받는다.

2주차에는 학교 밖 청소년 멘토링 지원을 위해 조직된 멘토단을 초빙해 청소년 맞춤형 특강을 실시하며, 3주차에는 학교 밖 청소년의 개별 욕구에 맞는 진로설계와 적합한 전형 계획을 세워주는 전문 입시지원관의 코칭을 받을 수 있도록 1대1 진로·입시컨설팅이 지원된다.

4주와 5주차에는 사회적 가치 이해, 창업 분야의 견문을 넓히기 위해 마련된 사회적 기업 및 사회적협동조합 탐방과 자신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을 설정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꿈 더하기 비전여행’이 진행된다.

박형준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진로탐색주간 행사를 마련했으며, 이 기간 동안 자신들의 재능과 진로를 탐색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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