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시가지 내 교통혼잡 등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군이 무인단속 카메라 일부구간의 단속시간을 9월 1일부터 변경한다고 밝혔다.

해당구간은 삼일광장에서 횡성오거리(100m)까지로 현재 단속유예시간(공휴일 및 장날, 점심시간)에 장기 주차차량이 증가해 교통이 혼잡해지고, 불법주정차로 인한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9월부터 유예시간을 폐지하고, 양방향 365일 주정차단속(오전8시~오후7시)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횡성군은 해당구간에 대해 가로등 홍보배너를 부착하는 등 주민 홍보를 실시하고, 이번 달 말까지 단속표지판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무인단속 카메라 일부 구간 단속시간 변경으로 시가지 내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소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재 횡성군의 교통상황을 충분히 고려해 결정한 것으로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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