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 캠페인을 하는 청소년들(사진=청소년수련관)

홍천청소년 YMCA는 28일 오후 3시부터 홍천고등학교, 홍천여자고등학교 앞에서 ‘지역에 독립운동가 알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홍천 독립운동가 알리기’ 캠페인은 홍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활동하는 청소년YMCA 회원 30여명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홍천지역의 독립운동가를 알리고자 시작되었고, 독립운동가를 상징하는 배지를 제작하여 판매할 계획이며, 계좌후원을 통해 모금한 금액과 배지 판매금은 지역에 독립운동가 후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그밖에 홍천청소년YMCA는 지역에 독립운동가 알리기 카드뉴스 제작과 광복기념 플래시몹 진행, 독립운동가 바로 알기 캠프 진행 등 임시정부수립에 관련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양민지 서기는 “청소년들이 직접 디자인한 배지를 독립운동가 후손들을 후원할 수 있어 뜻 깊은 활동이 되었고, 청소년 위치에서 할 수 있는 활동이라 뿌듯했다”고 전했고, 장은지 연합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에 독립운동가 알리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가져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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