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배구 시범경기 30일 열려

홍천에서 열리고있는 유소년 배구대회(사진=홍천군)

홍천 전국 유소년 클럽 배구대회’가 지난 27일부터 9월 1일까지 홍천종합체육관을 비롯한 보조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다.

한국배구연맹(KOVO)과 홍천군체육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유소년 배구클럽 육성과 배구 유망주 발굴을 위한 대회로 전국의 초·중학교 91개팀, 1800여명의 선수와 지도자, 학부모들이 참가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전국 최대 규모의 유소년 클럽 배구대회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30일 저녁 7시 홍천종합체육관에서는 지난 시즌 V리그 여자부 우승, 준우승팀인 우리나라 프로배구를 대표하는 흥국생명 핑크 스파이더스와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팀의 시범경기를 펼쳐 배구 꿈나무들과 주민들에게 소중한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부상예방 체험부스 운영, 힐링존 운영, 프로배구단 코칭, 사인회, 포토타임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며, 9월 1일 일요일에는 초등부 고학년 남,여 결승전이 있을 예정이다. 이 경기는 KBS N 스포츠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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