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함께 성장할 횡성한우 5개년 계획

횡성한우산업의 미래를 위해 횡성군이 한우산업의 우위를 새롭게 정립하는 ‘미래5년 그 이상, 횡성한우 육성 5개년 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축산 선진국과의 FTA체결로 수입육 관세철폐 시기가 다가오고, 국내 광역브랜드의 추격에서 횡성한우산업의 대응전략을 마련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등 한우산업의 새롭게 정립한다는 계획이다.

용역의 시간범위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며, 횡성한우분야 시책사업은 몰론 농림축산식품부, 강원도 등 축산정책과 연계한 사업을 총 망라해 향후 횡성한우산업의 방향을 재정립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한우의 적정 사육두수, 친환경적인 사육기반 조성 등 생산기반을 재정립하고 생산비 절감사업 발굴, 횡성한우 브랜드 차별화, 횡성한우 생산 및 유통구조 개선 등 횡성한우의 시장경쟁력 확보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방창량 축산지원과장은 “횡성한우를 국내를 넘어 글로벌 횡성한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한우농가, 생산자단체, 지역주민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횡성한우의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 착수한 연구용역은 2020년도 2월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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