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FC의 공개테스트가 진행됐다(사진=홍천군)

홍천의 18세 이하 축구창단을 앞둔 안정환 FC의 공개테스트가 지난 1일 두촌생활체육공원에서 3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공개테스트 평가에는 안정환 기술고문을 포함해 김성배 대표이사, 김주연 스카우터, 김주미 홍천군 축구협회회장이 참가해 공개테스트에 참가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개인기량과 잠재역량 등을 평가했다.

이번 테스트를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 동안 전국의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 선수를 대상으로 참가접수를 받아 총35명이 최종 등록했다.

이번 공개 테스트는 전문체육 팀 육성을 위해 스타 선수와 자치 단체가 함께 운영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으며, 전국의 유망한 선수를 발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 홍천군체육회에서는 우수한 기량을 발휘할 수 있고 잠재적 역량이 큰 선수를 발굴해 창단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또한 18세 이하 창단준비가 마무리 되는대로 체육계열화를 위한 15세 이하 팀 창단도 검토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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