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청소년오케스트라 공연 포스터(사진=청소년수련관)

홍천청소년오케스트라가 오는 7일 오후 5시 홍천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제1회 창단연주회를 공연한다.

‘꿈을 담은 첫걸음’을 통해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이는 이번 연주회는 지휘자 이상희의 지휘로 모차르트의 대표곡인 Eine Kleine Nachtmusik(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뮤지크)를 시작으로 롯시니, 차이코프스키, 베토벤 등 널리 알려진 작곡가의 대표곡과 모음곡이 연주되며 후반부에는 에니메이션 OST ‘라이온 킹, 인어공주’등 관객들이 친숙한 곡도 준비하고 있다.

또한 동면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서 운영되고 있는 동동가족합창단의 찬조출연으로 연주회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홍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주최하고 홍천군에서 후원하는 이번공연은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다.

2017년 6월에 창단한 홍천청소년오케스트라는 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연주단체로 청소년에게 음악교육을 통해 개개인의 인성 및 사회성교육을 넘어, 지역사회에 이를 환원하고 협동과 조화를 통해 어울림의 가치를 심어주며 하나의 완성된 하모니를 추구하고 있다.

단원은 초등학생부터 중.고생까지 오디션을 통해 선발되며 전문 지휘자와 악기전공별 강사진이 참여해 매주토요일 오전에 파트연습과 전체합주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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