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안전의용소방대 성공적 운영

벌집을 제거하는 의소대(사진=횡성소방서)

횡성소방서(서장 이석철)는 여름철 급증하는 비긴급 벌집제거 활동을 생활안전의용소방대(이하‘생활안전의소대’)에 의해 성공적으로 운영됐다고 밝혔다.

소방기본법 제16조의3에 따라 긴급하지 않은 단순 생활안전활동은 생활안전의소대를 통해 해소하고 있으며, 올해 특별히‘비긴급성 단순 벌집제거 활동’을 횡성관내 9개대 37명을 전담으로 구성하여 생활안전의소대가 분담하고 있다.

올해 여름철 출동 현황(7. 10. ~ 8. 31. 기준)을 보면 총 672건의 벌집제거 출동 중 생활안전의소대가 150건(22%)을 해결했다. 2018년 대비 약 5배 증가한 수준으로 여름철 급증하는 벌집제거 활동에 소방서의 부담을 상당 부분 해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석철 서장은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벌집제거 활동을 분담 수행했다”며“건의사항 및 활동 상 문제점을 보완해 앞으로도 지속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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