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홍천군의회(의장 김재근, 부의장 나기호)는 19일 오전 10시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나기호, 간사 이호열)를 열고, 홍천군수가 제출한 2019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중 세입부분과 기획예산담당관, 행정과, 종합민원과, 재무과, 복지정책과, 문화체육과, 관광과 소관 세출예산안에 대해 심사했다.

허남진 의원은 제2회 추경수입 예산 703억여원 중 순세계 잉여금이 273억원이 된다며, 제1회 추경예산에 편성해 사업추진에 효율성을 높여 달라고 했으며, 보조금 증액 편성시 보조금 비율을 준수해 편성해 달하고 했다.

공군오 의원은 추경예산 보조금 편성은 사업추진 중 꼭 필요한 부족 예산에 대해 편성하고, 당초 계획한 사업 및 예산 범위 내에서 사업 신청과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11기계화보병사단 명칭을 사수한 것은 홍천군민들의 노력한 결실이라면서 연봉리 지역에 추진 중인 군인아파트 3동 건립계획이 일부 타 자치단체에 건립한다는 소문이 있는 만큼 진상 확인과 발 빠른 대처가 필요하고 아울러 11사단 명칭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댓가가 모판은 지켰지 살림살이가 없다는 평가를 받아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또한, 제2회 추경예산에 교육지원 신규사업이 많이 요구됐다고 지적하고 지원비율에 맞추는 무계획적인 예산지원은 지양해야 한다고 했으며, 학생자치회실 운영 활성화와 텃밭가꾸기 교과 운영은 교육지원청 예산을 확보해서 추진 해야될 사업이고, 교육예산 지원은 자부담을 하고 부족한 예산에 대해 지원해야 한다고 덧붙혔다.

최이경 의원은 신규사업을 제2회 추경예산에 편성하는 것은 당해 연도에 마무리가 어렵다고 지적하고 추가로 늘어나는 사업비 위주로 편성해 달라고 주문했으며, 홍천군 스마트시티를 위한 도시재생디자인 포럼을 개최하게 된 배경과 지난 서대문구 구청장 강의 후 홍천군에 접목한 사항과 군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포럼이 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나기호 의원은 홍천군 전체 예산의 24% 정도가 순세계 잉여금으로 이월되고 있어 예산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했으며, 홍천군에서 추진하는 각종 홍보방법을 스마트시대에 맞는 홍보형태로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호열 의원은 홍천철도 심포지엄 추진방법에 대해 질의하고, 전문가 초청하여 철도유치에 필요한 기본적인 상식과 대응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공무원과 주민교육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했으며, 군의 도민운동 사업이 선거법에 저촉돼 삭감하게 됐다며, 조속히 조례 제정 등 근거를 마련해 추진해 달라고 당부하고, 홍천초등학교 수영장 운영비는 교육지원청 예산을 확보해 운영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정관교 의원은 내고장 홍천소식지 우편발송 요금이 증가한 배경과 출향군민에게도 소식지를 확대 보급해 홍천소식을 접해 축제 등 관광홍보와 애향심을 고취시켜 귀촌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

또한, 교육지원경비 예산에 엘리트 운동부를 육성할 수 있는 지원을 확대하고 졸업 후 타 지역 유출과 운동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연속성있는 육성 대책이 필요하다고 했다.

박영록 의원은 홍천철도 심포지엄을 공직자 위주의 교육보다는 군민과 소통할수 있는 방향에서 절차와 제반사항을 숙지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사전에 충분한 자료와 정보습득이 되고,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집행부의 의지가 필요하다고 했으며, 군인의 날 행사 출신부대 방문의 날 행사와 관련해, 매년 최대한 인원을 교체해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주둔부대 장교 및 부사관들이 주소 이전을 하도록 지속적인 건의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20일에는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를 행복나눔과, 경제과, 농정과, 축산과, 산림과, 환경과, 도시과, 보건소에 대한 예산안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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