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홍천군

홍천군이 10월 25일까지 홍천군민의 노래(작곡부문)를 전국 공모한다고 밝혔다.

홍천정명 새천년의 시작을 맞아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고, 경쾌하고 진취적인 멜로디가 담긴 군민의 노래를 제작해 군민 화합과 결집을 이뤄낸다는 방침이다.

군에서는 지난 7월 중순까지 홍천의 역사, 문화 등 홍천의 정체성과 미래상을 표현한 노래 가사를 공모해 당선작을 포함한 입상작 3편을 선정했으며, 이번에는 당선작의 노랫말에 입힐 창작곡을 전국 공모한다.

응모작은 1절과 2절로 구성된 3분 이내의 곡으로 장르에 관계없이 가능하며, 이미 선정된 노랫말 가사를 최대한 반영해 악보와 음원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전문심사위원 심사 및 주민선호도 조사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며, 상금은 당선작 1점 500만원, 우수작 1점 200만원, 가작 1점 100만원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 다양하고 참신한 창작곡으로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길 바란다”며 “누구나 쉽고 경쾌하게 따라 부를 수 있는 홍천군민 노래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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