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면 유현3리의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사진=횡성소방서)

횡성군 서원면 유현3리가 제15호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됐다.

횡성소방서(서장 이석철)는 27일 마을회관에서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원면 유현3리를 화재없는 마을로 지정하는 행사를 가졌다.

화재없는 안전마을은 소방서에서 원거리에 위치해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주택용 화재경보기) 보급이 필요하거나, 소방안전의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의 초기화재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2010년부터 조성해온 사업이다.

열다섯 번째로 조성되는 이번 행사는 ▲마을 대표 명예소방관 위촉 및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식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소(소화전)·소(소화기)·심(심폐소생술) 안전교육 ▲주택용 소방시설 가구별 방문 설치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명예소방관으로 위촉된 유현3리 안상범 이장은 “우리 마을이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됨에 따라 마을 내에 화재에 취약한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명예소방관으로서 마을의 안전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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