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루센트럴퍼스트 아파트

횡성 코아루센트럴퍼스트 아파트가 10월1일 공동주택 금연아파트 제1호로 지정된다.

공동주택 주민들 간에 빈번히 발생하는 간접흡연에 대한 피해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공동주택 환경조성에 도움을 주고자 횡성보건소는 지난 2월 횡성군 관내 아파트관리소장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그 결과 코아루센트럴퍼스트 아파트가 공동주택 금연구역지정 신청서를 제출했고 공동주택 세대주명부 동의 확인결과 세대주 2분의 1이상이 금연아파트 지정에 동의한 것으로 나타나 공동주택 금연아파트로 지정하게 됐다.

향후 금연아파트에는 금연아파트 현판 부착, 건강프로그램 및 홍보물지원, 금연 및 건강관련 환경조성 지원, 금연홍보위원회운영 지원 등 금연아파트 주민들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공동주택 내 금연구역은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으로 6개월 홍보•계도기간을 거치며 이후에는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과 주민 모두가 살기 좋은 횡성군을 만들기 위해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금연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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