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청소년 문화관광해설사 양성 탐방(사진=청소년 수련관)

홍천지역 청소년 문화관광해설사 양성과정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한 문화 및 역사유적 탐방이 지난 28일 실시됐다.

홍천군청소년수련관(관장 차현숙)이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탐방 장소인 수타사로 이동하기 전 용득의, 팔만대장경, 서곡대사에 대한 사전교육을 진행했고, 용득의는 홍천 용씨 시조로 고려시대 몽고침입을 불력으로 막아내려 했던 팔만대장경을 각판하는 불사를 지휘한 인물로 홍천에 인물에 대한 교육으로 청소년들의 흥미를 높였다.

홍천군문화관광해설사는 관내 중·고 청소년 30여명을 대상으로 7회기의 이론·현장 학습으로 진행되며, 관내 문화와 관광 전문가들의 특강과 수타사, 한서기념관, 동학혁명전적지, 동창마을 등 지역의 역사, 문화, 관광지 방문으로 고장의 소중함을 배우고 가치를 바르게 인식하는 기회를 기대하고 있다.

홍천군청소년수련관은 과정을 수료한 청소년들을 관광해설사로 내세워 홍천을 방문하는 타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더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