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청소년 문화집에서는 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 교류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갖고자 ‘청소년 세대공감 페스티벌’을 오는 5일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8개팀, 성인 3개 팀이 참가해 노래, 댄스, 악기연주, 밴드공연, 아카펠라, 창작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기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그 중 연극교실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전문가의 지도로 직접 작성한 대본을 가지고 이번 무대에 서보는 특별한 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해외에서 방문한 필리핀 바우왕시‘바콱 콰이어’ 합창단의 오프닝 무대와 청소년들의 노래, 댄스, 아카펠라와 어르신의 색소폰 연주, 밴드공연, 춤 등의 공연이 진행되어 서로의 감성을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청소년들을 위한 축하공연으로 비보잉 댄스그룹 ‘클라이맥스 크루’의 공연이 진행된다.

이번 축제를 기획하고 직접 운영한 청소년문화존 운영위원장인 진동휘 학생은“청소년과 어른이 서로 협업하여 진행되는 이번 무대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계기를 만드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홍천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하고 그 기회를 펼칠 수 있는 장이 마련되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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