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아동센터, 사이버폭력 교육 병행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홍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형준)는 홍천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18명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4회기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해소 집단 상담 및 사이버폭력 예방교육이 지난 1일부터8일까지 진행했다.

1∼2회기에는 인터넷·스마트폰의 발달에 대해 이해하고, 청소년들의 이용 습관을 점검하는 시간과 과의존시 발생하게 되는 문제점에 대해 인식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며, 3∼4회기에는 사이버 폭력에 대한 이해와 사이버 세상에서 서로 예의를 지키며 소통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과의존을 예방·해소하고, 청소년들이 사이버폭력에 대해 인지하고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숙지할 수 있게 됐다.

홍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홍천군의 지원으로 매년 지역 내 학교 및 청소년 관련 기관과 연계 하여 미디어 과의존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나아가 미디어 과의존 청소년 개인 · 집단상담, 부모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의 청소년들이 미디어 사용을 적절하게 조절해 사용하고, 긍정적인 또래관계를 형성함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교육에 참여한 이 모 청소년은 “평소에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많이 했는데, 스마트폰을 오래하면 거북목이 되고, 눈도 나빠진다는 것을 알게 되어 이용시간을 줄여야 겠고, 사이버 세상 속에서 친구들에게 좋은 언어로 표현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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