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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전통시장 주차장 건립 놓고 책임론 불거져
홍천 전통시장 주차장 건립 놓고 책임론 불거져
허남진 군의원 “누가 책임질거냐..?” 강하게 비난
홍천군, 지난 6년간 주차장 건립 ‘한다. 못한다’ 번복
6년 전 예산 85억원..올해 16억6000만원으로 2배 ↑
  • 오주원 기자
  • 승인 2019.10.11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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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전통시장 내 주자장 건립과 관련해, 지난 10일 열린 홍천군의회 간담회에서 전통주차장 건립을 놓고 책임론이 일었다.

6년 전 당초 85억원이면 주차장을 조성할 수 있던 것을 지금은 160억원이 넘는 2배의 예산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이는 6년 전보다 인건비와 자재비가 올랐고 부지 매입비도 상승된 요인이다.

전통시장 주차장 건립은 지난 6년간 담당 공무원들이 ‘할 수 있다’와 ‘할 수 없다’로 갈려 주차장 조성을 하지 못하고 여태까지 질질 끌어왔다.

지난 5대(당시 허필홍 군수) 때 군의회가 지하 2층, 지상 4층의 주차장 건립에 대한 85억원의 예산을 반영했지만, 6대(노승락 군수)에 들어서 주차장이 들어설 부지가 지반이 약하고 진·출입이 위험하다는 이유를 들어 주차장 건립 사업이 무산됐다.

이후 6년이 지난 올해 주차장 조성을 위한 예산이 다시 올라온 것이다. 그것도 당초 예산의 2배가 되는 160억원이 넘는 예산임에도 지하는 없어지고 지상으로만 4층을 조성하는 계획안이 올라와 책임론이 일었던 것.

주차장 부지 현황

이날 허남진 의원은 “6년 전 주차장 조성을 위해 예산을 반영해 줬는데 지난 6년간 ‘한다. 안한다’를 놓고 번복했던 공무원들의 책임이 크다. 당초 계획대로 했으면 85억원에 조성했을 주차장을 지금에 와서 예산을 2배나 들이면 이 책임을 누군가는 져야 되지 않겠냐”라고 반문하고 “시장 내 주차장은 필요하지만 주민세금을 이렇게 써야하냐, 이렇게 쓰여지는 예산에 대해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하고 최소한 군에서 해명이라도 해야 한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의원들은 이날 주차장 건립에 대해 “4층으로 주차장을 조성하는 것 보다는 시장 내 2~3곳에 부지를 사들여 지상 주차장을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2~4층에 주차를 해놓고 시장을 다니면서 일을 보는 사람들이 드물고 오히려 일을 보는 가까이에 주차를 하게 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는 의견이다. 160억원이면 충분히 부지를 매입 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오는 2020년 12월 완공예정인 전통시장 주차장 건립(120면)은 홍천읍 신장대리 43-1번지 일원 6필지(2507㎡)를 매입해 부지면적 2950㎡, 건축연면적 5888㎡(지상 4층, 250면)의 사업규모로, 공사비 120억6000만원(부지 매입비 40억원 별도, 총 160억 6000만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국비 30억원, 도비 60억원, 군비 84억6000만원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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