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에 앞서 국민의례를 하고있는 이장단

제20회 홍천군 이장가족 한마음대회가 25일, 북방면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돼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잔치로 열렸다.

홍천군이장연합회(회장 이건록)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허필홍 군수, 김재근 의장 및 군의원, 신영재, 신도현 도의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홍천군 이장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명숙(오른쪽) 씨가 허필홍 군수 표창을 받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김명숙(북방면 하화계2리)씨가 군수표창을, 홍천군의회 의장 표창에는 박미선(내면 율전2리), 국회의원 표창은 홍성삼(두촌면 장남1리), 홍천경찰서장 표창에는 박경완(동면 덕치리)씨 등이 수상했으며, 군은 지난 1년간 홍천을 위해 노력해온 이장들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날 한마음대회에서는 홍천군 10개 읍·면을 늘푸름팀(홍천읍), 잣나무팀(내촌면·서석면·내면), 찰옥수수팀(북방면·화촌면·두촌면), 인삼팀(동면·남면·서면) 4개 팀으로 구성해 줄다리기와 한마음 파도타기, 커플판 뒤집기 팀별, 훌라우프 기네스, OX 퀴즈,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해 이날 하루 마음껏 뛰고 즐기는 시간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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