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열린 홍천군 마을혁신가 아카데미(사진=홍천군)

‘홍천군 마을혁신가 아카데미’가 31일부터 11월1일까지 1박2일 간 대명비발디파크에서 개최된다

신임 이장을 중심으로 30명의 홍천군 이장이 2020년 1월까지 5회차에 걸쳐 진행되는 마을혁신가 아카데미는 마을 리더의 장기 교육을 통한 리더십 함양으로 마을 만들기의 추진 동력을 마련하고, 리더 간 신뢰와 협력에 바탕을 둔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마을 혁신가 아카데미는 지난 1월 홍천군과 강원대학교 LINC+사업단과 체결한 ‘홍천군 스마트시티형 도시재생-마을공동체 Innovation 사업’의 일환으로 홍천군과 강원대에서 공동으로 49백만원의 예산을 분담해 추진되며, 마을 인재양성을 위한 장기 교육프로그램으로 2020년에는 10회차 교육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총 5회차 과정으로 (4회 1박2일 집합교육, 1회 선진마을견학) 1~2회차는 강의식 교육으로 정부 및 지자체 농정, 공동체와 리더십, 주민참여에 대한 밀도 있는 압축적 강의를 제공하며, 3회차는 주민참여 중심 사례지역 현장견학, 4~5회차는 토론식 강의로 마을 사업계획 작성방법(창업‧상품화‧인허가‧회계)과 SNS를 활용한 유통방법을 중심으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허필홍 군수는 주민참여 중심의 풍요로운 마을을 만들기 위해서는 마을리더의 역량 강화가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한다고 당부했으며, 마을혁신가 아카데미를 대학교와 지자체간 지역연계 협력체계를 구축한 우수사례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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