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덕원리 공공도서관 마무리 공사 박차

남면도서관 조감도(사진=홍천군)

남면의 도서관 내부 구성 및 도서관 운영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는 도서관 건립 및 운영 간담회가 오는 5일 남면사무소에서 명덕초등학교 학부모회 및 학생대표 등과 함께 개최한다.

군민들의 다양한 문화욕구와 독서 활성화를 위해 건립하는 남면 공공 도서관은 현재 마무리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동안 문화시설이 부족해 불편을 느끼는 면 지역 주민들을 위해 홍천군이 서석면 도서관 개관에 이어 남면 도서관을 건립해 주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는 공간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남면도서관은 양덕원리 350-10번지 일원에 국·도·군비 20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1058㎡, 건축연면적 952.10㎡, 지상2층 규모로 자료열람실, 디지털자료실, 어린이 및 유아실, 문화강좌실, 북카페 등이 들어서 지역 커뮤니티센터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2017년부터 건립이 추진된 남면도서관은 오는 11월에 준공 예정이며, 12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본인증을 취득한 뒤 2020년 하반기에 개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남면 도서관을 독서뿐 아니라 각종 정보까지 교류하는 지역 커뮤니티로 만들어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장소로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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