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들의 소득보전 및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위해 횡성군이 올해 쌀·밭·조건불리 직불금을 오는 6일 지급한다.

이번에 지급되는 직불금은 쌀 소득보전직접지불금과 밭 농업직접지불금, 조건불리지역직접지불금으로, 지급금액은 쌀 소득보전직접지불금 27억원, 밭 농업직접지불금 10억원, 조건불리직접지불금 6억원으로 총 43억여원이다.

직불금은 매년 1년 이상 1000㎡이상의 직불금 대상농지를 실경작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종류별 지급단가에 의해 재배면적당 금액이 산정돼 지급된다.

지급단가는 쌀 소득보전직접지불금이 ha당 진흥지역 107만6416원, 비진흥지역 80만7312원, 밭 농업직접지불금이 ha당 진흥지역 70만2938원, 비진흥 52만7204원, 조건불리 직접지불금이 ha당 농지 65만원, 초지 40만원이다.

쌀 소득보전직접지불금의 단가는 전년과 동일하나, 밭 및 조건불리 지역직접지불금은 전년대비 ha당 약 5만원이 상승했다.

직불금 외에도 도비 및 군비로 추가 지원하는 논농업 경영안정직불금(도․군비) 및 밭농업직불금(도․군비)은 11월중 대상자를 확정해 12월 초순 지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더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