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복지! 모두가 누리는 행복도시 횡성 조성

횡성군이 저소득층 3135명에게 마스크 5만6420매를 11월부터 보급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지난 1~3월 고농도 초미세먼지(PM2.5) 지속, 비상저감조치 지속발령 등으로 군민불안이 높아진 상황을 인식하고, 특히 마스크 구매비용부담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위험에 노출 쉬운 저소득층에게 집중 보급한다.

장애인 생산품판매시설을 통해 구매된 미세먼지 마스크(KF94, 끈조절 가능)를 읍·면사무소와 시설을 통해 조속히 전달될 예정으로, 동절기를 앞두고 각종 쌀과 난방유 지원에 앞서 읍면 찾아가는 복지상담과 따뜻한 내방상담시 활용됨에 가구상황과 실태 파악에 좋은 소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백호 주민복지지원과장은 “이번 저소득층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을 통해 동절기 전 가가호호 가구실태와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복지 사각지대와 위기가구 발굴에 최선을 다하며, 작은 하나하나부터 챙겨 나가는 찾아가는 따뜻한 행복 횡성을 조성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