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유스 메이커톤..미래를 보는 눈

홍천 유스 메이커톤 행사(사진=홍천군)

홍천 유스 메이커톤 행사가 지난주 미래에셋 연수원 ‘미래를 보는 눈’에서 개최했다.

지난 7월 홍천군-강원도홍천교육지원청-미래에셋컨설팅-블루마운틴C.C. 4개 기관의 협약체결에 따라 진행된 행사로, 10월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아이디어 온라인 지원, 2번의 심사를 거쳐 참가자 32명을 선발했으며, 11월에는 1박 2일 과정의 메이커톤 운영과 아이디어 발표회를 진행했다.

‘청소년들이 꿈꾸는 스마트 시티 홍천’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3~4명의 학생들이 한팀을 이루어 1일 차에는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메이커교육 전문 강사 및 보조강사와 함께 3D 프린터와 모델링을 통해 구체화하는 과정이 진행됐고, 2일 차에는 메이커교육을 통해 만들어진 작품과 함께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메이커톤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직접 상호평가를 통해 시상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메이커 교육을 통해 상상한 바를 실현하는 미래형 인재의 역량과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발표하는 스피치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청소년들의 새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전문가의 멘토링이 더해져 바꾸어갈 새로운 홍천의 모습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참신한 생각과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올해 처음 시작된 ‘홍천 유스 메이커톤’은 앞으로 더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하고 새로운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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