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국회자살예방대상 공모 친수대상자 선정

경찰청장상을 받은 박영신 이장(가운데)..(사진=횡성군)

횡성군 읍하 7리의 박영신 이장이 국회자살예방포럼이 주최하는 국회자살예방대상 유공자에 선정돼 경찰청장상을 수여받는다.

이번 수상은 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위탁/센터장김민혁)이 추천해 이번 공모에서 선정됐다.

국회자살예방포럼은 우리나라 자살예방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유공자 및 유공단체를 발굴해 생명존중 문화가 정착되도록 하기 위해 올해 제1회 국회자살예방대상 후보자를 공모한 바 있다.

박영신 이장은 공무원으로 재직한 후 횡성군 읍하7리 이장을 지내며, 지역사회와 주민들의 생명존중 문화확산 정착을 위해 헌신하며 횡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자살예방사업과 연계한 활동에 3년간 지속적으로 활동해 왔다.

국회자살예방포럼은 연간 1만2000여명이 자살로 생을 마감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안타까운 현실로부터 국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39명의 국회의원이 활동 중인 국회의원 연구모임이다.

수상은 지난 5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이 개최돼 국회의장 공로상을 비롯해 정부표창 이하 59개의 개인, 단체상이 수여됐고, 지난해 말 자신이 맡고 있던 정신질환자에게 안타깝게 희생된 강북삼성 병원 고 임세원 교수에게 국회자살예방포럼 특별상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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