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산 생태숲에서 열리고 있는 홍천사과판매 축제(사진=홍천군)

홍천사과가 8일부터 10일까지 또, 15일부터 17일까지 2주간에 걸쳐 총 6일간(금·토·일) 공작산 생태숲을 방문한 관광객을 맞아 판매한다.

공작산 생태숲은 연간 3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인기 관광지로 수타사 산소길과 함께 올해 개장한 농촌테마공원의 영향으로 주말 연휴 6000여명의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동면에서 처음 개최하는 사과축제로 관광객이 많이 찾는 시즌에 다양한 프로그램보다는 작은 규모지만 명품으로 우뚝 선 홍천사과 본연의 맛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동면은 사과농사에 70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홍천사과 전체 재배면적의 50%를 넘는 사과재배의 최적지로 8농가가 홍천사과 최고의 맛을 선사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남교현 동 면장은 “지난 11월 초 홍천사과 축제에 7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사과매출만 5억원을 넘는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고, 아쉽게 방문하지 못한 이들에게는 ‘홍천사과 판매 축제’가 반가운 소식임에 틀림없다”며 “전국적으로 인기가 높아진 홍천사과 알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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