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홍천 톨게이트 출입로 개선 서명식(사진=홍천군)

동홍천 톨게이트 출입로 개선에 필요성을 공감하는 현장 조정회의 및 조정서 서명식이 지난 7일 화촌면사무소에서 개최됐다.

이날 서명식에는 신청인 대표 강은수 화촌면협의회이장, 허필홍 군수, 김의환 국민권익위상임위원, 박명득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및 주민들이 참석했다.

그동안 동서고속도로구간 중 화촌면 성산리 동홍천 톨게이트 출입로가 굴곡이 심하고 좁아 이용에 상당한 불편을 겪고 있었고, 도로의 위험성으로 인해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였다. 또한 교통량이 감소해 화촌면 지역 경기가 침체되고 있는 실정으로 화촌면 지역주민 1200여명이 국민권익위원회에 도로 선형 개선을 요구하는 고충민원을 제기했었다.

국민권익위 조정안은 한국도로공사에서 화촌면 성산리 방향 출입로를 개선하고 홍천군은 성산로와 삼포2길이 교차하는 3지 교차로까지 도로확장 및 교차로 개선을 하며, 신청인은 편입토지 보상에 적극 협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정식에 참석한 허필홍 군수는 “한국도로공사 및 지역주민들과 상생 협력해 출입로 개선이 조속히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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