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 브레인 세이버 인증서를 받은 소방관들(사진=횡성소방서)

횡성소방서(서장 이석철)는 심정지 환자와 뇌졸중 환자를 신속한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 4명과 민간인 1명에게 ‘하트, 브레인 세이버(Heart, Brain Saver)’ 인증서를 전달했다.

지난 7월 2일 건설현장에서 휴식 중 쓰러진 김 모(남/57)씨를 주변에 있던 동료가 목격해 바로 신고하고, 신속하게 도착한 횡성구급차는 바로 전문심장구조술과 심장에 전기충격을 시행해 인근 병원으로 이동했다. 현재 김 모씨는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됐다.

이처럼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환자에게 구급현장 및 이송 중에 자발순환 등을 회복시킨 구급대원, 일반시민 등에 대하여 자긍심 고취를 통한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향상시키고자 운영되는 제도다.

이석철 서장은 “적극적인 처치로 생명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낸 직원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횡성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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