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읍(읍장 송영국)에서는 11월부터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가구 발굴지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공동주택관리비 장기체납, 단전, 단수, 휴폐업자, 세대주 사망가구 등 15개 기관 29종 정보를 수집분석한 명단을 보건복지부로부터 통보받아 대상자 전체를 대상으로 상담을 실시해 실질적인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서비스 연계를 지원하며, 그 외 확인되지 않은 도움이 필요한 대상가구에 대해서는 담당공무원 외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횡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촘촘하게 안전망을 구성해 경제적 위기상황에 처한 주민들을 찾는데 주력발굴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로 발굴된 가구는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등 사회보장급여를 지원하고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민간의 복지자원과 최대한 연계하여 복지사각지대를 꾸준히 해소할 방침이다.

송영국 횡성읍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민․관 자원 체계를 강화해 주민의 맞춤형 복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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