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은 횡성 보건소(사진=횡성군)

횡성군보건소(소장 민선향)는 14일 지난해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음주폐해예방(절주) 사업’평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열리는 음주폐해예방의 달 기념식에서 행사에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보건복지부장관 상은 8개 시․군,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 상은 4개 시·군이 수여했다.

횡성군보건소는 지역주민에게 음주의 위험성을 알기고 고위험음주율을 낮추기 위해 아동부터 노인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 및 캠페인을 진행했다.

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경찰서, 사업장 등 지역사회와 연계해 가상 음주 고글 체험, 음주 자가진단 설문 등을 통해 절주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연간 음주자의 고위험 음주율 개선에 힘썼다.

또한,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뒤집자, 술잔! 의지로 여는 새로운 시작’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음주폐해예방 교육 및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횡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시킬 수 있도록 절주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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