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건강생활지원센터 사업 성과평가’에서 홍천 북방면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성과평가는 소생활권 중심 지역보건의료기관의 건강증진사업 활성화를 위해 전국 건강생활지원센터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 운영사례를 발굴 확산하기 위한 평가로 북방면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난해 전국 최우수에 이어 올해 평가에서도 우수로 선정됐다.

이에 우수 지자체 포상금으로 전년도 1500만원을, 올해 1000만원을 받아 사업비로 활용한다.

지난해 1월 4일 개소한 북방면건강생활지원센터는 북방면의 인구특성 및 건강지표에 대한 현황파악을 통해 지역사회 필요와 요구에 기반하고, 주민 참여와 지역자원 협력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소생활권 중심 지역 보건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대상자별 ▲만성질환 중점관리사업 ▲신체활동 프로그램 ▲치매예방관리 프로그램 ▲건강생활실천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또한, 북방면건강플러스마을사업과 협력 수행해 걷기동아리 활동, 어르신건강체조 동아리 활동 등 주민주도 신체활동의 분위기 조성을 했으며, 코디네이터를 통한 주민 만나기를 통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사회 건강문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해 노력했다.

따라서 사업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미흡한 부분에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전략을 수립해 사업을 수행해 좋은 성과를 얻은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홍천군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을 지원하고,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서비스 제공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운영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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