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까지 53세대 69명 교육, 27세대 48명 정착
현재 21세대 41명 홍천에 정착 준비 중

홍천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3기 교육 수료식(사진=홍천군)

홍천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3기 교육 수료식이 19일 서석면 검산리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개최됐다.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27세대(34명)가 입소해 8개월 간 기초 영농 교육, 관심작목 전문기술교육, 농기계 및 가공 교육, 지역 우수농장 현장 체험교육등 농업·농촌에 대한 다양한 교육 과정을 마쳤다.

특히, 올해 수료하는 세대 중 10세대 12명이 바로 홍천군에 정착할 예정이며, 농지 또는 주택을 준비하지 못해서 바로 정착하지 못하는 17세대 중 3세대를 제외한 14세대는 향후 1~2년 내 홍천군으로 이주 정착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2017년 개소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지난해까지 53세대 69명을 교육하고, 27세대 48명이 홍천군에 정착했으며 21세대 41명이 홍천군으로 정착을 준비하고 있다.

황명광 홍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교육생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졸업생 사후관리는 물론 적극적인 상담과 귀농인 창업지원사업 등 지원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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