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남궁호선, 민간위원장 김명숙)는 20일 오후 2시 고기팜미트델리(대표 고영상), 삼겹신랑우렁각시(대표 고순임)와 행복나눔가게 31호점,32호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고기팜미트델리’는 결식 우려가 있는 5가구에게 매월 2만원 상당의 이용권을 제공하기로 했으며 ‘삼겹신랑우렁각시’는 매월 어려운 이웃 1~2가정을 선정해 가족이 모여 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남궁호선 공공위원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 인적 안적망 확대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활성화에 한걸음 다가서 훈훈한 홍천읍을 만드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홍천읍 지역 특성을 반영해 소외된 이웃 없는 나눔 활동이 지속가능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명숙 민간위원장은 “행복나눔가게 사업에 동참해 준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홍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적극 발굴하고 맞춤형서비스가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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