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 김정숙 주무관이 올해 민생규제 혁신과제 대국민 공모에서 일상생활 분야로 우수과제에 선정돼 최우수상을 받는다.

이번 공모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국민생활 및 경제활동 5개(국민복지, 일상생활, 국민안전 강화, 취업‧일자리,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지원) 분야에서 걸림돌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 개선을 위한 주제로 4308건의 접수과제 중 26건을 우수과제로 최종 선정했다.

김정숙 주무관은 이번 공모전에서 ‘여객운송 약관 개정으로 열차 출발 후 환불 규정 완화’라는 주제로 열차 출발 후 승차권 요금을 환불받기 위해 역창구를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단, ktx의 경우 열차 출발 후 10분까지 모바일 환불 가능)을 개선하는 제안을 했으며, 열차 승차권 환불방법 개선을 포함한 7개의 과제는 사전 온라인국민 투료로 선정돼 20일 개최된 민생규제 혁신토론회 과제로도 선정됐다.

횡성군은 앞으로도 군민 생활과 밀접한 규제를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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