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이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 간 동절기 제설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제설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지역 68개 노선 420km(군도 21개노선 220km, 농어촌도로 44개노선 140km, 도시계획도로 3개소 60km)의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예년 대비 제설작업 전진기지 3개소 추가 구축 및 제설장비 준비를 완료하고 겨울철 안전을 위한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장비로는 ▲장비 20대 임차(1톤 5대, 15톤 12대, 5톤 살수차 2대, 8톤 청소차 1대) ▲제설제 3,000톤 구입(소금 2,300톤 친환경액상제 400톤, 친환경고상제 300톤) ▲자동염수분사장치 3개소 설치(영동터널 입구, 마암재, 분지고개) ▲방활사 설치(20개노선) ▲제설작업 전진기지 5개소(우천 상하가리, 안흥면 소사리, 둔내면 자포곡리, 청일면 유평리, 서원면 창촌리) 등이다.

한편, 제설 민원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제설봉사자 트랙터 363대를 해당마을에 배치해 상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군은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제설 전진기지 3개소를 추가 구축 및 주요 빙판구간인 영동터널 입구, 마암재, 분지고개 3개소에 자동염수 분사장치를 설치했다.

한영근 안전건설과장은“철저한 사전대비와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동절기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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