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원 기자] 오는 15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홍천의 수험생은 총 533(남 267, 여 266, 재수생 포함)명이며, 횡성은 424(남 220, 여 202명 재수생 포함)명으로 집계됐다.

홍천에서는 홍천고와 홍천여고에서 시험을 보며, 횡성은 횡성고와 횡성여고에서 시험을 치른다.

따라서 4일 앞으로 다가 온 수능을 대비해 수험생들은 준비물과 유의사항을 점검해야한다.

우선 시험 날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해야 하며, 이날 반드시 지참해야 할 것은 수험표, 본인확인이 가능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유효기간 내 주민등록증 발급신청확인서, 운전면허증, 기간만료 전 여권, 유효기한 내 청소년증(청소년증 발급신청 확인서)이다.

시험전날인 오는 14일 예비소집에 참석하면 수험표 수령이 가능하며, 이날 신분증, 원서접수증을 지참해야한다.

만일 수험표를 분실했다면 입실시간 전까지 응시원서에 붙인 동일한 증명사진, 신분증을 가지고 시험관리본부에서 재교부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흑색 연필▲ 지우개 ▲샤프심(0.5mm,흑색)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아날로그 시계 등 시험에 필요한 필기구는 시험장 내 반입이 가능하다. 단, 샤프심 반입은 가능하지만 개인 샤프는 반입이 금지된다.

그리고 반드시 주의해야 할 것은 반입이 금지된 물품에는 ▲휴대전화 ▲스마트 기기(스마트 워치 등) ▲디지털 카메라 ▲전자사전 ▲MP3플레이어 ▲카메라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전자시계 ▲블루투스 이어폰 등 전자기기 ▲전자담배도 반입을 할 수 없다.

만일 반입금지 물품을 모르고 가져갔다면 매 교시 시작 전에 제출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부정행위로 간주돼 시험이 무효로 처리 될 수 있다.

한편, 이날 수험생의 교통편의를 위해 각 지역의 경찰과 민간단체 등이 수험생이 입실 시간에 늦지 않도록 수송 작전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