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홍천군의회(의장 김재근)는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공군오)를 열고, 복지정책과, 행복나눔과, 문화체육과, 관광과 소관 2020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심의를 실시했다.

이호열 의원은 복지정책과 심의에서“국비지원 저소득층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 예산으로 1억7000만원을 사용하는것은 문제가 있다”며 “생명은 누구에게나 중요한만큼 국민편견보다는 개별구입 착용하는 것이 옳고, 점점 고령화로 가는 시점에 저소득층 예산은 증가하고 있어, 추후 세수확보에 큰 문제가 올 수 있으니, 일하고 자립할 수 있는 복지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종교시설 등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공부방 운영은 교육기관인 학교로 지원해서 운영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했다.

최이경 의원은 “푸드뱅크 음식을 기탁하는 분들에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발급해주는 확인서는 세금혜택이 있으니 신중한 발급과 음식물에 대한 철저한 유통기한 준수 및 관리”를 주문하고 “봉사자들의 택시를 이용한 배달 요금 문제점과 몇 번의 음식을 안가져가면 대상자를 제외한다는 민원이 있어 확인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또한, 북한이탈주민은 노출이 예민한 사항으로 지원에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관련기관과 긴밀한 협조 관리를 주문했으며, 지역청소년에 대한 홍천군 정책 발굴 추진과 저소득여성용품 신청을 군 홈페이지를 통한 신청방법을 검토해 달라고 했다.

정관교 의원은 종합사회복지관 기능보강사업비 감액사유와 올해 추진한 기능보강사업에 대하여 질의하고 노후화된 화장실 개보수가 필요하다며, 홍천군 고등학교 한마음 문화축제예산 감소원인과 최대한 건물 공간을 활용하고 천막설치는 최소화해 예산절감을 해달라고 요구했다.

박영록 의원은 공공청소년시설 프로그램 운영을 면 단위 청소년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운영을 주문하고, 서석면 공부방시설 활용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는 6일 오전 10시에는 제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경제과, 농정과, 축산과, 산림과 소관에 대한 2020년도 예산안 심사가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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