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장을 받은 김정례(좌)은행원과 최승호 서장(사진=홍천경찰서)

홍천경찰서(서장 최승호)에서는 9일, 오후 홍천농협 본점에서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김정례 은행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김정례 은행원은 지난 11월 26일 12시경 적금통장 및 자유예금통장 등 약 2000만 원을 해지하려는 피해자 k씨(81세, 남)의 행동이 부자연스럽고 불안해 보여 대화를 나누던 과정에서 보이스피싱을 의심, 인출을 지연시키며 경찰에 신고하여 보이스피싱을 예방했다.

이 자리에서 홍천서 관계자는“금융기관과 협업을 강화해 보이스피싱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관련 신고 접수 시 최우선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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