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생 작품전시 발표회 열어

횡성문화원 문화학교 수료식(사진=횡성군)

횡성문화원은 13일 횡성문화원 발표회장에서 제20기 문화학교 수료식 및 수강생 작품전시 발표회를 개최했다.

문화예술진흥법 제14조 규정에 따라 문화관광부장관으로부터 1999년 9월 21일자로 문화예술진흥 및 보급을 위해 횡성문화원 문화학교로 지정받아 2000년 제1기 문화학교를 시작으로 올해로 20번째 문화학교를 맞이했다.

1부에서는 사회자의 개식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문화원장의 수료증 수여와 인사말씀, 문화학교 운영 및 성과보고를 끝으로 수료식을 마쳤다.

2부에서는 문화학교 수강생들의 발표회가 진행됐고 난타교실, 색소폰, 한국무용, 우쿨렐레, 어르신풍물 등 총 14개 강좌 중 9개 강좌 수강생들의 공연이 이루어졌다. 또한, 횡성문화원 2층 갤러리에서는 한글, 한문, 문인화 서예작품과 서각작품 전시회가 열렸다.

박순업 횡성문화원장은 “문화학교 운영을 통해 문화적 감성을 계발해 건전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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