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선정하는‘투자유치 성과 우수기관’에 횡성군이 2년 연속 선정되며 기업하기 좋은 고장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강원도는 매년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실적을 평가해 우수시군을 선정 및 시상하고 있다. 횡성군은 이미 2015년, 2016년, 2018년 우수시군에 선정된 바 있다.

횡성군은 올 한 해 적극적인 기업유치활동을 통해 투자유치 성과 평가지표인 기업유치, 투자실적, 고용창출효과, 홍보실적 등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강원도내 투자유치 활성화 지역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

2014년 이후로 총 41개의 기업을 횡성군으로 유치했으며, 올해 5개의 업체와 기업유치 MOU를 체결하였고 우천일반산업단지 내에는 7개의 업체가 건축공사 진행 중에 있다.

우천일반산업단지는 준공 2년 만에 73%의 분양률을 달성했다. 초소형 전기자동차 생산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고, 강원형 상생일자리 참여기업의 이전이 가속화되며, 우수한 기술력을 갖추었으나 자본력이 부족한 기업체에 임대공장으로 활용될 이모빌리티 지식산업센터가 건립되는 2020년도에는 분양률이 90%를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동섭 기업유치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기업유치 홍보와 지원으로 기업의 투자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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