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소방서(서장 이석철)는 30일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특수시책으로 횡성 관내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힐링캠프를 추진했다.

평소 재능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박영민 방호구조과장과 소방장 박흥규는 강원도 ‘올해의 열정인’이다.

두 소방관은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및 웃음치료 등 실시하며 ‘횡성군 내 따뜻한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힐링캠프는 ▲자가진단을 통한 건강관리 방법 강연 ▲웃음과 스트레스 해소와의 관계 설명 ▲웃음프로그램(웃음가스치료 등) 진행 ▲미술 및 음악을 통한 심리상담 등으로 진행 됐다.

박영민 방호구조과장은 “사회적 약자 분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고통 받고 있는 지친 몸과 마음을 조금이나마 힐링시켜 드리는 계기가 됐다”며“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을 통해 공감과 소통, 웃음이 번져나는 횡성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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