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3기 마을세무사’로 이홍명씨를 (재)위촉하고 2021년 말까지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 세무상담을 제공한다.

2016년 6월 도입돼 전국적으로 시행중인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된다.

횡성군 마을세무사는 이홍명 세무사가 맡게 되며 세금 고민이 있는 취약계층, 영세업자, 전총시장 상인 등 평사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주민에게 재능기부 방식으로 ▲국세 및 지방세 관련 세무 상담 ▲지방세관련 불복청구 관련 상담(청구액 300만원 미만)을 무료로 진행한다.

단 각종 신고서 작성대행, 신고대행은 상담범위에 포함되지 않으며 일정금액 이상 재산 보유자는 상담이 제한될 수 있다.

최정인 세무회계과장은 “마을세무사 운영으로 세금문제로 고민 중인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마을세무사에게 명함제작을 지원하고 설명절을 전후해서 읍·면 게시대에 홍보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마을세무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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