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건설공사의 신속하고 원활한 추진으로 사업효율성 극대화 및 재난재해 대비, 주민 불편사항 조기해결을 위해 2020년 조기발주 합동 측량설계팀을 6일부터 2월 28일까지 54일간 운영한다.

올해 횡성군 건설분야의 조기발주 대상사업 규모는 12개 사업 152억원이며, 부군수를 단장으로 안전건설과장이 총괄하여 5개팀 26명으로 구성된다.

조기발주를 위한 자체측량 및 설계를 실시하고, 실시설계가 완료된 사업에 대해서는 3월 중으로 공사발주 및 착공해 5월 영농기 이전에 준공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영근 안전건설과장은 “자체 합동 측량설계팀 운영으로 내부적으로는 직원들 간의 건술기술 정보공유와 내실있는 사업 추진으로 설계용역비 예산절감의 효과와 함께, 외부적으로는 사업의 조기추진과 예산의 신속집행으로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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