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이 6106억원 규모의 2020년도 본 예산을 편성, 사상 처음으로 6천억원을 돌파했다.

이번 2020년 예산은 2019년에 비해 8.98%인 503억원 늘어난 수준으로, 세입별로는 지방교부세가 3138억원, 국비는 전년대비 28억원(2%)이 늘어난 1340억원, 도비는 125억원(46%) 늘어난 398억원을 편성했다.

또한, 본예산 가운데 일반회계 예산이 역대 최대 규모인 5501억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5천억원 시대를 열었다.

이는 홍천군 본예산 총규모가 강원도 18개 시·군 중 4번째로 원주시, 춘천시, 강릉시, 홍천군의 순이다.

허필홍 군수는 “예산 확보를 위해 그동안 공직자와 정치권이 긴밀한 공조로 노력이 결실을 맺어 보람을 느끼며, 올해도 연초부터 중앙부처의 정책기조 및 추진방향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국,도비 등의 예산을 확보해 대한민국 대표 건강놀이터 홍천, 풍요로운 행복창조도시 홍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