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경찰서 경장 최원철

꽁꽁 얼어붙었던 추위가 지나고 자라나는 새싹, 청소년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졸업식이 다가왔다.

성실한 학교생활을 마치며 기쁜 마음으로 축하를 받아야 하는 졸업식, 몇몇 청소년들의 눈살을 찌푸리는 졸업식 뒤풀이가 목격된다. 졸업식 뒤풀이는 범죄행위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예방과 교육이 중요하다.

뒤풀이 명목으로 돈을 뺏는 경우‘공갈죄’교복을 찢거나 이를 촬영하는 경우 ‘강제추행죄’밀가루‧계란 등을 던질 경우 ‘폭행죄’등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

이제‘강압적 졸업식 뒤풀이’는 옛말이 되었다. 건전하고 올바른 졸업식 문화를 조성하여 모두에게 행복한 졸업식이 되길 바라며, 졸업하는 모든 청소년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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