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청소년문화의집이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하는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결과 지난해 18개 시·군 중 직영기관으로는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등 청소년 관련 시설의 운영형태를 파악해, 안전하고 적정한 청소년수련활동을 위한 시설, 프로그램, 조직·인력 등이 제대로 갖춰 운영하고 있는지에 대해 평가한다.

청소년수련시설 평가는 최우수, 우수, 적정, 미흡, 매우미흡 등 5개 등급으로 구분하며, 평가결과를 일반에게 공개, 수련시설 운영 전반에 대한 이용 국민의 신뢰성을 높이고,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운영개선을 유도하기 위함이다.

홍천군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요구조사(인터뷰, 설문 등)를 통해 매년 30여개 이상의 프로그램을 운영 연 2만 명 이상의 청소년들이 문화의집을 이용하고 있다. 그리고 2020년 여름에는 시범사업으로 방학 아동 돌봄 사업도 요구에 의해 기획 운영한다.

홍천군 청소년 문화의 집 이용시간은 평일 10시~19시까지이며, 주말은 9시~18시까지이다.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이용 시설은 멀티인터넷실, 다용도활동실, 음악활동실, 열린자료실, 다목적홀(카페테리아), 휴게실, 자치활동실, 강의실, 동아리방, 탁구장 등이 갖춰져 있다.

주요사업은 청소년 여가선용, 휴식 공간 제공, 자원봉사활동 연계와 지원, 창의성과 자치문화 형성을 위한 활동 지원, 정서, 사회, 인성교육 실시, 진로탐색과 교육 연계, 사회적 교류활동 연계와 증진을 위해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홍천군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직영시설로는 유일하게 최우수로 선정돼 기쁘고 2020년도에도 지역 자원을 발굴, 연계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과 기회를 갖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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