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붕괴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홍천군이 ‘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한다.

홍천군은 현재 읍·면에 빈집으로 방치된 건축물 중 소유자의 철거 동의가 가능하고, 주택 밀집 지역, 시가지 내, 주요 국도변, 관광지 주변 등 주변 환경을 크게 저해할 우려가 있어 철거가 시급한 빈집을 위주로 철거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지난 2일부터 오는 31일까지이며 각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서를 접수받는다.

홍천군 관계자는 “지난해 13개소 36동의 빈집의 정비 사업을 지원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빈집 정비 지원사업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더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