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관리 우수로 평가된 화랑마을 어린이집 전경

최근 어린이집 급·간식에 대한 부실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제11보병사단(사단장 강신철) 직장보육시설인 ‘화랑마을어린이집(원장 송미라)’이 지원센터로부터 급식관리 수준이 우수로 평가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9일 홍천군어린이급식관리 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집을 방문해 급식상태 및 위생, 영양, 건강, 안전관리 등을 순회 점검한 결과 ‘화랑마을어린이집’의 급식소 관리 수준이 우수로 평가돼 으뜸상을 수상했다.

송미라 원장은 "어린이집 영유아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양질의 친환경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보육의 질을 높여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어린이집'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화랑마을어린이집은 홍천군 남면 가작골길에 소재하며 2013년 개원했다. 군부대원 자녀들이 주 취원 대상인 화랑마을어린이집은 아빠 또는 부부가 군인이거나 맞벌이 부부들로 엄마아빠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기고 직장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야간연장보육(오후7시30분부터 밤12시까지)을 모범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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