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 연계

화촌면 전경

화촌면 맞춤형복지부서는 주민이 체감하는 다함께 복지 실현을 위해‘화촌면 권역 통합사례관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면은 올 한 해 복지욕구 및 경제적 여건을 고려하여 저소득층의 탈빈곤과 빈곤 예방을 중점 목표로 통합사례관리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통합사례관리는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고, 이를 지속해서 상담‧모니터링 해 나가는 사업으로, 면에서는 올해 11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사례관리 대상 가구에 의료비, 생활지원비, 교육훈련비 그리고 기타 지원비를 집행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저소득층의 삶을 안정적으로 지원한다.

화촌면은 2018년 4월 맞춤형복지부서가 신설, 3개 면이 권역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중심면인 화촌면에서는 통합사례관리를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일반면인 두촌면․동면에서는 대상자 발굴, 초기상담 및 사후관리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지난해 화촌면 권역에서는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 25가구를 발굴해 통합사례관리를 실시했으며, 1가구에 의료비 357천 원, 10가구에 난방유 및 땔감 등 생활지원비 3763천 원, 주거 환경이 열악한 13가구에 간이화장실․주거 개선 등 기타 지원비 5880천 원을 집행 총 1000만 원의 사례관리 사업비를 지원했다.

안정훈 화촌면장은 “2020년 화촌면 권역 통합사례관리를 운영하면서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촘촘한 통합사례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중심면과 일반면의 협력을 견고히 해 권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주민이 체감하는 다함께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