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 뻗어나가는 다목적 ‘특수시책’소방홍보

횡성소방서(서장 이석철)는 23일 우즈베키스탄 KUN.UZ 소속 기자 2명((Feruza Avazava Alisherovna · shoruh Avazov)과 통역사 1명과 함께 세계로 뻗어나가는 다목적‘특수시책’ 소방홍보를 실시했다.

2012년에 설립된 Kun.uz는 3가지 언어(러시아, 영어, 우즈벡)를 사용,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에 기사를 업로드하며 수많은 팔로워와 함께 상호 소통하는 우즈베키스탄에서 가장 유명한 인터넷 뉴스지다.

이날 대한민국 횡성소방서 소개, 화재·구조·구급 대원과의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횡성시장 및 횡성오거리에서 소방 및 유관기관 등 50여명과 함께 주택용 소방시설 캠페인 일제 홍보를 1~2일 후 Kun.uz에 보도될 예정이다.

이일을 추진한 최광모 구조구급계장은“다국적 홍보를 통해 각 나라 간 소방정책을 상호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자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이석철 횡성소방서장은“이주여성이 많은 횡성군 특성상 본 시책을 통해 횡성소방만의 글로벌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는 계기가 됬다”며 “대한민국 소방을 세계에 알리는 안전외교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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