촘촘돋보기 들고 우리동네 숨어 있는 복지사각지대 가구 찾아라

횡성읍행정복지센터(읍장 송영국)는 올해 촘촘돋보기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계획을 수립, 읍지역 내 숨어있는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찾아내는데 박차를 가한다.

올해는 보건복지부로부터 통보받아 실시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뿐만이 아니라 만65세 생애전환 도래되는 가구에게 어르신을 위한 복지서비스 안내문을 제작, 전원 발송하여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사회적으로 고립·단절된 만40세~50세 청장년층 1인 가구에 대한자체 전수조사를 통해 고위험 가구를 발굴,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횡성읍으로 전입하는 복지대상가구를 찾아가 생활실태를 모니터링 하는 등 변화되는 복지제도에 대해 발 빠르게 안내하고 제공해 생활안정을 도모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번 사업에 대해 토론하고 구체화하기 위한 횡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성철) 회의가 28일 개최됐다. 회의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로 발굴된 대상가구 중 고위험 가구로 선정된 가구에 대해서는 읍 협의체 위원들과 1대1 연계해 사회의 일원으로 같이 공존하며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보살필 계획이다.

박성철 위원장은 “올해에도 지역복지 문제해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읍 지역 복지욕구를 반영한 새로운 특화사업도 추진하여 따뜻한 지역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송영국 읍장은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다양한 루트 발굴 및 자원연계를 통해 해소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며 “횡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동네 복지의 구심체가 되어 줄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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