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소방서(서장 남궁 규)는 29일 오전 10시 부터 홍천온천 앞 강변에서 구조대원 16여명을 대상으로 ‘동계(해빙기)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동절기ㆍ해빙기 수난사고 발생 시 인명구조 활동에 필요한 전문이론 및 수난구조 기술 배양을 통해 구조대원의 현장대응 및 초기 수습능력 함양을 위해 이뤄졌다.

훈련 주요내용은 ▲동계 수난구조 관련 이론교육 ▲개인ㆍ팀 단위 인명구조기법 ▲얼음 아래 수중 탐색ㆍ인명구조 ▲구조장비를 활용한 겨울철 및 해빙기 수난인명구조 훈련 ▲요구조자 응급처치ㆍ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실전적 현장중심의 구조훈련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남궁 규 홍천소방서장은 "요즘 같은 해빙기에는 기온상승으로 인해 얼어 있던 얼음이 깨질 염려가 있으므로 절대 얼음 위에 접근하면 안된다"며 "구조훈련을 통해 다양한 수난사고에 대처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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